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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홈카페족, 여름 휴가에 꼭 챙겨가야 할 '원터치' 아이템에 눈길
등록일 2017-07-1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856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연간 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377잔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 7%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커피 소비량만큼 커피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집에서 편하고 시원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카페족’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카페에서 즐기던 시원한 아이스 음료를 집에서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원터치(One Touch)’ 아이템이 더욱 주목을 받는다. 특히 부피가 적은 스틱형 제품들은 휴대성이 좋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홈카페를 즐기는 커피 마니아들의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스틱커피, 드롭탑 ‘시그니처 커피 컬렉션’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매장에서 마시던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틱 원두커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와 ‘루왁 블렌드’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는 카라멜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루왁 블렌드는 인도네시아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수마트라 지역의 최상급 원두를 사용했다. 소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야외에서도 물과 컵만 있으면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얼음을 넣으면 시원하게 갈증해소에도 좋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가거나 야외 활동 시에도 커피를 꼭 챙겨가는 분들이 짐은 덜고 깊은 커피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원두부터 로스팅과 블렌딩에도 차별화를 두어 드롭탑만의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취향대로 만드는 그린티 음료, 스타벅스 ‘비아 말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편리하게 그린 티 라떼와 그린 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비아 말차’를 출시해 5개입 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그라인딩 공정을 거쳐 곱게 분쇄한 프리미엄 가루차이다. 스틱 1봉으로 물이나 우유 180ml를 잘 섞어주면 간편하게 그린 티 음료를 만들 수 있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서 기호에 맞춰 아이스, 핫 음료로 즐길 수 있다.

▲ 시원함을 오래, 이디야 ‘비니스트 쿨썸머팩’ 
이디야커피는 여름을 맞아 ‘이디야 비니스트 쿨썸머팩’을 출시했다. 밖에서도 간편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는 ‘비니스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비니스트 오리지널’, ‘비니스트 다크’ 3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음료의 시원함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이디야 아이스 텀블러’도 포함됐다. 비니스트 3종은 모두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찬물에도 잘 녹아 아이스커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 상큼하고 건강하게 즐긴다, 요거프레소 ‘요거트 파우더’
요거프레소는 스무디와 아이스크림 등 요거트 음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요거트 파우더를 선보이고 있다. 요거프레소 요거트 아이스크림 특유의 진한 풍미와 상큼함에 건강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유를 발효시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섭취 시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도 챙겨가면 좋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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