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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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혼케족' 증가…"1인 2케이크 잘 나가네" |
등록일 | 2018-01-03작성자관리자조회수31715 |
최근 디저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커피와 함께 여러개의 케이크를 즐기는 일명 ‘혼케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업계에서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를 출시하거나 큰 사이즈로 판매했던 홀케이크도 작은 사이즈와 함께 출시하는 등 혼케족 공략에 나섰다. 1인용 사이즈로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혼자서도 부담없이 여러개 즐길 수 있어 혼케족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사이즈뿐만 아니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사진 찍기에도 좋아 구매 욕구를 이끌고 있다. 먼저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조각 케이크 7종은 기존에 판매하던 조각 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맛으로 더욱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롭탑 관계자는 “매장에 혼자 방문하는 고객도 보통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2개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조각 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에서 선보인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는 은은한 녹차향 시트 사이사이에 진한 체리를 가득 넣은 스트로베리 생크림이 발라져 있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체리 생크림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일반적인 케이크에 비해 달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또한 먹을 때마다 체리가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며, 핑크와 그린 색상을 담아낸 시트의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홀케이크를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큰 사이즈는 물론 작은 사이즈로도 함께 출시한 ‘바닐라 크렘브륄레’를 판매하고 있다. 바닐라 크렘브륄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하얀 크림 무스 안에 바닐라빈, 크렘브륄레가 들어갔으며 푸딩 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바닐라맛이 특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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