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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기적 카페 성공 원한다면, 철저한 본사 시스템 따져야
등록일 2012-12-04작성자관리자조회수35143

장기적 카페 성공 원한다면, 철저한 본사 시스템 따져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본사, 차별화된 신 메뉴 개발, 창업 교육 위한 R&D 센터 갖춰야
까다로운 카페 트랜드 선도할 전문인력 노하우를 창업주에게 전수, 매출 상승 전도해야

 

국내 커피전문점 전성시대를 맞은 요즘이지만, 정작 카페 사장님들은 희비가 엇갈리는 사례가 빈번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오픈 했지만 폐업을 걱정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뒤늦게 오픈 했음에도 매출이 올라 매장을 확장해야 하나 고심해야 하는 카페 양극화 사례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상당수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급변하는 커피 트랜드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 카페 시장과 소비자의 입맛은 변화하지만, 본사의 시스템은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 잘 나가던 카페가 신생 커피전문점 브랜드 출몰 탓에 도태되는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의 카페 시장에서 장기적 성공을 위한다면 커피 트랜드에 대응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시스템을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카페 드롭탑 전략기획 김형욱 본부장은 “수년 뒤에도 성공적인 카페 운영을 원한다면 매장 수가 많거나, 광고를 많이 하는 업체에 치중하기보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시스템, 특히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신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이 있는지, 특화된 기술력과 전문인력은 얼마나 보유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또한 가맹점주에게 본사의 잘 만들어진 시스템을 충분히 흡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실무교육이 병행되는지, 매장운영에 도움을 주는 본사 커뮤니케이션 지원 프로그램 시스템의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변화무쌍한 카페의 트랜드, 전문인력 통한 끊임없는 메뉴 개발이 방법

커피와 카페 문화를 선도하는 소비자들은 트랜드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카페 문화 또한 정체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아 압구정, 홍대 등의 트랜드 발상지를 중심으로 변화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따라서 창업을 준비한다면 프랜차이즈 카페 본사에서 까다로운 입맛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식음료 메뉴의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 운영하는 본사의 시스템을 갖춘 곳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는 고객층 또한 확대되고 있어, 맛을 물론 메뉴 군의 다양성과 같은 소비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브랜드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몇몇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은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R&D센터를 보유, 신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제 6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드롭탑 제공

한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제 6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카페 드롭탑은 후발주자임에도 일찌감치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와 품질 관리 및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 론칭 1년 전부터 R&D팀을 구성하여, 최상의 커피맛을 만들어내기 위한 엄격한 원두 선별과정을 포함해, 음료, 베이커리 등 각각의 분야에 전문가들을 배치해 즉각적으로 소비자 트랜드에 대응, 경쟁 업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창업인들은 주 메뉴인 커피에 대해 본사에서 생두감별사인 큐그레이더와 블랜딩 마스터들을 보유했는지 살펴보고, 과거 소비자들에게 통하던 강하고 쓴맛이 아닌 최근 커피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좋은 생두가 가진 풍미를 최대한 발현시켜 깊고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 내는 커피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출시할 때에는 본사의 전문인력들이 신메뉴를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테스트와 시식회,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애매한 메뉴는 버리고 최상의 호응을 얻은 검증된 메뉴만을 출시, 안정된 수익상승에 도움을 주는 곳인지도 점검한다.

◇다양한 실무교육, 내게 맞는 매장 맞춤식 마케팅 지원까지

프랜차이즈 본사가 전문 큐그레이더, 교수출신의 베이커리 및 푸드 교육담당자, 해외바리스타 경력까지 갖춘 전문 전문인력 시스템을 갖추었다면, 그만큼 예비 창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도 가능해진다. 이 때 예비 창업인에게 현장에서 쓰이는 실무도 중요하겠지만, 이론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필수. 특히 창업주 본인 뿐만 아니라 매장 구성인력인 아르바이트생들까지도 전문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

실무교육의 경우, 메뉴 만들기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주요 레시피는 기본, 서비스에 대한 현장실습까지 지원하는지 확인한다. 경험이 많은 점장 및 매니저, 전문가들로부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스킬 등 실질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본인이 손님 역할까지 다양하게 1:1 실전연습을 한다면 실무에 대한 빠른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뉴, 교육 외에 카페 운영에도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특히 가맹점주의 매출이나 고충사항 등에 대해 빠르게 인지하고,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가맹점의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가맹점간의 직영화 협력 시스템이 있는 곳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 드롭탑의 경우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케어 시스템, 오퍼레이션 실시간 분석 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어 해당 지점에 부족한 점이나 빼야 할 사항 등을 점검하는 맞춤형 밀착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레시피 업데이트도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 카페 성공 원한다면, 철저한 본사 시스템 따져야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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